월 2만4천 원. 1년에 3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포토샵 하나 쓰자고 결제해야 한다면, 한 번쯤은 ‘옛날 버전은 안 되나?’ 생각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바로 등장하는 이름, Photoshop CS6. 라이선스 문제는? 지금도 설치되나? 쓰는 데 무리는 없을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와, 조심해야 할 부분까지 이번 글에서 현실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생산성 툴과 구독형 소프트웨어 트렌드를 꾸준히 정리해온 블로거입니다. 포토샵은 디자인, 사진, 유튜브 썸네일까지 활용도가 높은 도구지만 요즘은 '정품 = 월 구독'이라는 현실 때문에 오히려 과거 영구버전인 CS6을 다시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쓰는 것이 가능한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목차
1. 왜 정품 포토샵은 이렇게 비쌀까?
포토샵은 이제 ‘정품 = 구독’ 시대입니다. 과거처럼 CD를 사서 설치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달 혹은 매년 결제를 계속해야 사용할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포토샵 단품’ 플랜만 해도 월 24,000원, 클라우드 기능 포함 상품은 연간 30~40만 원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 💸 기본 사진 보정만 하는 유저에겐 부담스러운 가격
- ⛔ 중단하면 즉시 사용 불가 (영구 소유 아님)
- 🔐 클라우드 기반이라 인터넷 연결 필수
📌 예전처럼 ‘한 번 사고 오래 쓰기’가 안 되다 보니, 정기 지출을 꺼리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어요.
2. 그래서 사람들이 CS6를 찾는다
포토샵 CS6는 어도비가 마지막으로 출시한 ‘영구 버전’입니다. 2012년에 출시되었고, CD 혹은 설치 파일 기반으로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였죠. 이 때문에 지금도 중고 거래나 기업 내부 보유 파일 등을 통해 CS6를 다시 설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존재합니다.
- ✔️ 월 요금 없이 평생 사용
- ✔️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
- ⚠️ 다만 기술 지원은 종료됨
💡 포토샵 CS6는 ‘비용 부담 없는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공식 판매는 중단된 상태라는 점도 꼭 알아두셔야 해요.
3. 지금도 CS6 설치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설치는 가능하지만 쉽진 않습니다. Adobe 공식 다운로드는 중단됐고, 정품 CD나 ISO 파일이 없다면 설치 경로를 구하기 어려워요.
Windows 10에서도 일부 호환이 되긴 하지만, 라이선스 인증 오류, 업데이트 불가, UI 깨짐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설치 전 반드시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 가상 머신이나 윈도우7 환경을 쓰면 설치가 더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렵고 비권장입니다.
4. 라이선스 문제는 없을까?
CS6는 정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dobe의 공식 지원은 2017년부로 종료되었고, 새로 정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는 없습니다.
문제는 인터넷에 떠도는 불법 복제 버전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크랙 파일을 통해 설치하는데, 이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해당하며 PC 보안 위협(멀웨어, 백도어 감염 등)의 위험도 큽니다.
⚠️ 크랙 버전은 단순한 ‘공짜’가 아니라 법적·보안적 위험까지 동반된다는 걸 꼭 인식하세요.
5. 실제 사용 후기: 이건 되는데 저건 안 된다
제가 테스트용 노트북(윈도우 10)에 설치해본 결과, 기본적인 편집 기능은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사진 보정, 레이어 조절, 필터 사용 모두 가능했지만, 다음과 같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 ❌ 최신 카메라 RAW 파일 호환 안 됨
- ❌ 일부 UI 글꼴 깨짐 (고해상도 화면)
- ❌ Creative Cloud 연동 불가
💻 가벼운 편집이나 개인 작업엔 여전히 쓸만하지만, 업무용이나 고해상도 편집에는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6. 내 상황엔 어떤 선택이 맞을까?
| 사용 유형 | 추천 버전 |
|---|---|
| 간단한 이미지 편집만 필요 | 포토샵 CS6 (정품 소장 시) |
| 상업적 디자인/고객 작업 | Adobe 포토샵 최신 구독 |
| 무료 대안을 찾는 경우 | Photopea, GIMP 추천 |
📷 ‘가볍게 쓰는 용도’라면 굳이 정품 최신 버전이 아닐 수도 있어요. 반대로, 일로 쓰신다면 최신 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아니요. Adobe는 CS6의 정식 판매를 종료했습니다. 중고로 구입하거나 기업 보유 라이선스 외에는 정품 확보가 어렵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작동하지만, 화면 해상도 문제, UI 깨짐, 설치 오류 등이 자주 발생합니다. 안정성은 최신 버전에 비해 떨어집니다.
대부분 불법 크랙 버전이며, 법적 위반 +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크므로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품 CD 혹은 라이선스 번호가 있는 경우에만 합법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 방식은 모두 저작권 침해에 해당됩니다.
Photopea(웹기반), GIMP(오픈소스) 등이 간단한 디자인이나 레이어 작업에 적합한 무료 대안입니다.
학생·교사용 할인(최대 50% 할인), 7일 체험판, 포토샵 라이트룸 번들(사진가용 요금제) 등을 활용해 보세요.
포토샵, 어떤 버전이든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용 목적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드릴게요! 🎨📥
CS6는 다시 떠오르고 있지만, 선택은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품 포토샵은 너무 비싸고, 무료 프로그램은 왠지 부족할 때 사람들이 다시 찾는 이름이 포토샵 CS6입니다.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 가능한 마지막 버전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지금은 공식 설치도 어렵고, 정식 유통 경로가 없다는 게 현실이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단순 편집만 필요한지, 상업적으로 활용할지 스스로의 용도를 따져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 합법성과 안전성까지 생각한 스마트한 선택, 그게 진짜 ‘현명한 포토샵 사용’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와 댓글로 응원해 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모르고 쓰는 위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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